흰 머리도 모발이 자라고 재생되는 생물학적 구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문제없이 이식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모낭염이 두피에 어느정도 있어도 수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두피치료를 선행하고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편이 

최고의 결과를 위해 더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피부의 탄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식량에 한계가 있고, 

과거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대량이식의 경우 수술의 나눠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든의원은 비절개법으로만 하루 1만 모 이상의 이식이 가능합니다. 

다만 화상 흉터 등 이식부위 피부조직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경우,

추가적으로 밀도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소독이나 봉합사 제거 등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없고, 

흉터나 통증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이라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부위가 노출되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줄삭발, 비삭발 등의 수술법으로 

수술 후 미관상의 어색함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후두부의 모발은 남성형 탈모를 야기하는  

DHT의 영향을 적제 받기 떄문에 탈모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탈모가 없는 모발과 마찬가지로 모발의 수명인 4~6년 주기로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빠지고 다시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현상을 보입니다. 

20대 이하의 아주 나이가 어린 경우 앞으로 탈모의 진행과 경과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에 좀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60대, 70대라도 전신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채취부와 이식부에 이상이 없는 이상

고령의 나이는 모발이식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이마, 정수리와 달리 후두부의 모발은 DHT라는 물질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튼튼한 모발을 골라서 채취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가 진행 되어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탈모의 진행,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탈모 예방은 중요합니다. 

원형탈모는 자연회복 되거나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회복되지 않은 원형탈모는 모발이식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과 경과, 현재 두피 내 염증 상태 등, 

여러가지 요소를 판단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국소마취로 진행이 되고 절개없이 수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밥제거 등의 과정이 필요없고 

수술 당일 바로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의 모낭단위를 하나씩 채취하여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전신마취 대신 

일반적인 치과치료 등에 이용하는 부분마취(국소마취)로 진행됩니다. 

통상적으로 모낭단위는 두피 표면으로부터 5mm전후의 깊이까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국소마취 주사로 두피를 마취하여 수술을 진행합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할 때 아픈지, 마취는 어떻게 하는지 이선용 원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